제8회 동명대상 주인공에 김지-정우창-김종암씨

입력 2016-01-06 09:15  



동명대는 제8회 동명(東明)대상 시상 대상자로 △김지 ㈜동신유압 회장(산업부문,사진 왼쪽부터) △정우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장(공공부문) △김종암 ㈜부양산업 회장(봉사부문)을 결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.
상금은 1000만원씩이다. 시상식은 14일 목요일 오후2시 부산상공회의소(2층상의홀)에서 갖는다.

산업부문 김지 ㈜동신유압 회장은 1967년 동신유압 기계제작소 설립후 지속적 기술개발과 인재육성, 해외시장개척 및 외자유치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동시에 세계적 금속사출성형기제조업체로 성장시켰다.부산상공회의소부회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사 한국녹색산업기술연구조합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지역경제활성화 및 사회공헌활동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
공공부문 정우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장은 디지털공정기술(첨단표면처리, 디지털주단조, 초정밀가공)혁신(5년간 147건, 196억원의 연구개발 수행총괄)으로 부산지역 유일의 중소?중견기업지원전문연구개발(R&D)기관인 정부출연 한국생산기술연구원동남지역본부의 초기정착과, 동남지역본부신청사건립사업(부산, 450억원) 동남권풍력부품 테스트베드 구축사업(90억원), 부산뿌리기술지원센터(첨단표면처리, 210억원) 해양로봇연구거점센터 맡?121억원) 설립및운영 등 지역산업기술혁신인프라 확충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.

봉사부문 김종암 ㈜부양산업 회장은 1972년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청년회 조직운영, 소외계층(청소년, 노인) 교육장학사업, 애국보훈사업, 부산시의회의정활동 등 ‘더불어 살아! 가는 따뜻한 내고장 만들기’ 및 공공안녕과 복리증진에 기여했다.

동명대상은 ‘산업화시대’ 수출과 경제발전 등을 주도한 옛 동명목재 고 ‘동명(東明)’ 강석진 회장(동명문화학원 설립자)의 ‘도전창의봉사’ 정신을 21세기 ‘지식정보화시대’에 걸맞게 살려 공적을 쌓은 후세에 수여하는 부산을 상징하는 공익성격의 상이다.

우리나라의 수출과 산업화 및 근대화를 주도하며 1970년대 후반까지 부산을 상징한 세계적 향토기업 ‘동명목재’의 창업주 강석진 선생(1907~1984)은 BBS 회장, 팔각회 총재 부산항부두관리협회창립 부산상공회의소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일생동안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해온 향토기업인이며,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다.

동명대상 역대 수상자는 △1회 현승훈 화승그룹 회장, 목연수 부경대 전 총장, 우병택 부산광역시의회 초대 의장 △2회 이장호 부산은행장, 장혁표 부산대 전 총장, 전 진 부산시 전 행정부시장 △3회 박종익 (주)삼익 대표, 서의택 전 부산외대 총장, 김영환 전 부산시장, 박종호 부산센텀의료재단 병원장 △4회 박순호 ㈜세정 회장, 문태식 용당초등학교 교장,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시장, 박수관 ㈜동원중공업 회장 △5회 이원길 ㈜서원유통 회장, 김세권 부경대학교 교수, 김기영 부산시 정책관, 강의구 주한포르투갈영사관 명예영사 △6회 남정태 유일고무(주) 회장, 이영활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, 고영립 화승그룹 회장 △7회 이남규 광명잉크(주) 회장, 손동운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상임이사, 강동석 동진기공 대표 등이었다.

김태현 기자 hyun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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